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케팅 기법이란? - 시대와 기술에 따라 진화하는 전략들

by 에그튜터 2025. 9. 2.

마케팅은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활동이 아닙니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신뢰와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마케팅 기법은 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 왔습니다. 과거 TV와 라디오 중심의 전통 광고에서, 오늘날 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된 개인화 마케팅까지. 이제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통적 마케팅 기법,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기법, 최신 트렌드와 융합적 마케팅 기법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실제 브랜드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지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마케팅 기법이란? - 시대와 기술에 따라 진화하는 전략들
마케팅 기법이란? - 시대와 기술에 따라 진화하는 전략들

 

전통적 마케팅 기법: 기초를 만든 전략들


디지털 이전의 시대에도 기업들은 이미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기본이 되는 전통적 기법들을 살펴봅시다.
1) 4P 마케팅 믹스 
Product: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 예: 다이슨은 단순 청소기가 아닌 ‘기술 혁신이 담긴 생활가전’으로 포지셔닝.
Price: 단순 원가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심리적 수용도를 반영. 예: 스타벅스는 고가 정책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
Place: 제품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도달할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몰, 라이브 커머스까지.
Promotion: 광고, 할인, PR,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알리는 활동.
→ 4P는 단순 공식 같아 보이지만, 모든 브랜드 전략의 뿌리가 됩니다.
2) STP 전략
Segmentation: 시장을 세분화 (연령·성별·지역·라이프스타일).
Targeting: 특정 집단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
Positioning: 차별적 가치를 소비자의 인식 속에 심는 것.
예: 나이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운동 브랜드”라기보다, 도전과 혁신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고 “Just Do It”으로 포지셔닝.
3) 브랜딩
전통 마케팅의 궁극적 목표는 브랜드 자산을 쌓는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단순 음료가 아니라 “행복을 전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LG의 “Life’s Good”, BMW의 “The Ultimate Driving Machine”도 소비자 마음속 브랜드 정체성을 만든 사례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기법: 데이터와 맞춤형 전략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소비자는 브랜드를 수동적으로 보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탐색·비교·참여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마케팅도 디지털 중심으로 진화했습니다.
1) 콘텐츠 마케팅
광고를 피하려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광고보다 유용한 콘텐츠가 더 효과적입니다.
사례: 레드불은 에너지음료 광고 대신 익스트림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해 ‘도전과 에너지’를 상징.
장점: 소비자와의 장기적 관계 구축, 브랜드 신뢰 형성.
한계: 즉각적인 매출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과가 나타남.
2)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로 광고 효율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예시: 구글 애즈, 메타 광고에서 클릭률, 전환율, ROAS를 확인.
장점: 투자 대비 효과를 즉각 확인하고 예산 최적화 가능.
단점: 단기 성과에 집착하다 보면 장기적 브랜드 가치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음.
3) 소셜 미디어 마케팅
브랜드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창구.
사례: 웬디스는 트위터에서 재치 있는 ‘드립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음.
특징: 단순 홍보가 아닌, 밈·유머·소통을 통한 친근감 형성이 핵심.
4)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예인 모델보다, 소비자와 비슷한 위치의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메가 인플루언서: 유명인·셀럽 (광고 도달력 큼).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팔로워는 적지만, 특정 타깃에게 신뢰도 높음.
사례: 뷰티 브랜드들이 유튜버·틱톡커와 협업해 제품 후기를 콘텐츠로 제공.
5) SEO·SEM
검색엔진에 브랜드가 노출되는 순간이 바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 시점과 직결됩니다.
SEO: 키워드·콘텐츠 최적화로 자연 검색 순위 상승.
SEM: 유료 광고를 통해 검색 결과 상단 노출.
사례: 여행사들이 “제주도 항공권 할인” 같은 키워드를 선점해 유입을 확보.

 

최신 트렌드와 융합적 마케팅 기법


마케팅은 단순히 ‘보여주기’에서 ‘참여와 경험’을 중시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SG, AI, 옴니채널 등 다양한 융합적 기법이 주목받습니다.
1) 개인화 마케팅
사례: 넷플릭스는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 아마존은 “당신을 위한 추천 상품”을 제시.
장점: 전환율 증가, 소비자 만족도 향상.
한계: 과도한 타겟팅은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가능.
2) 체험 마케팅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설계하는 전략입니다.
사례: 나이키 팝업스토어, 삼성전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세계관 속에 소비자를 초대하는 방식.
3) 옴니채널 마케팅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한 소비자 경험 제공.
사례: 올리브영은 매장에서 체험 후 앱으로 구매 유도. 쿠팡은 앱 검색 후 로켓배송 경험으로 브랜드 신뢰 강화.
핵심: 소비자가 어떤 채널을 거쳐도 동일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것.
4) ESG·가치 기반 마케팅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에 반응합니다.
사례: 파타고니아는 “Don’t Buy This Jacket” 캠페인으로 과소비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오히려 충성도를 높임.
포인트: ‘진정성’이 없다면 역효과(그린워싱 비판) 가능.
5) AI·테크 기반 마케팅
AI 카피라이팅: 생성형 AI가 슬로건과 광고 문구를 제작.
챗봇 마케팅: 고객 응대 자동화, 24시간 상담.
이미지/영상 생성: 브랜드 캠페인에 새로운 비주얼 자산 제공.
사례: 코카콜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Create Real Magic’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

 

 


결론적으로 마케팅 기법은 시대와 기술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마케팅 기법은 시대를 반영합니다. 전통적 기법은 기본을 다지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데 강점이 있고 디지털 기법은 데이터와 실시간 반응을 기반으로, 정확한 타깃팅과 효율적 집행이 가능합니다. 최신 기법은 개인화·체험·가치·기술을 융합해 소비자의 감정과 행동을 동시에 움직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법 자체가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어떤 기법을 조합해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성공적인 브랜드는 단일 기법에 의존하지 않고, 시대 변화와 소비자 심리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설계합니다.
마케팅은 판매의 기술을 넘어, 사람과 브랜드 사이의 관계를 설계하는 예술입니다.